시청 데이터 주고 '모아보기' 채널 지원..."홈쇼핑과 상생"

SK브로드밴드 직원이 홈쇼핑 모아보기 채널 등 홈쇼핑 상생을 위해 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SK브로드밴드
시청 데이터 주고 모아보기 채널 지원 홈쇼핑과 상생 SK브로드밴드 직원이 홈쇼핑 모아보기 채널 등 홈쇼핑 상생을 위해 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홈쇼핑 관련 다양한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상생 활동을 강화하면서 홈쇼핑 업체의 실적 개선을 돕는데 힘을 쏟고 있다. 회사는 홈쇼핑 업체들에게 Btv시청데이터를 제공하는플랫폼 MIP(미디어인사이트 플랫폼) 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청률 점유율 시청자수 등 기본 데이터 뿐 아니라 재핑(zapping) 비율(채널 시청 중 채널을 이탈하는 비율), 진성시청비율(일정 시간 이상 시청해 채널에집중한다고 판단하는 비율) 등 프리미엄데이터까지 제공한다. 데이터는 670만Btv전체 가입자의 셋톱박스 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해 정확도가 높고 요일 지역 프로그램등으로구분해제공하고 있어 활용도 또한 우수하다. 각 홈쇼핑사는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MIP 데이터를 참고해 프로그램별매출 목표 및 편성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론칭 시 실시간으로인입 고객 수를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활용이 가능하다. SK 브로드밴드는 MIP 서비스를 홈쇼핑사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2021년 처음도입했다. 지금까지 홈쇼핑 채널별 시청률, 점유율 등약12억건의데이터를제공했다. 지난해 4월에는 홈쇼핑사의 피드백과 인공지능(AI) 분석을 적용한 대규모 고도화 작업을 완료해 서비스 이용편의성과 데이터의 질을 향상시켰다. 회사에 따르면 고도화 이후 MIP 서비스를이용하는 홈쇼핑 사업자가 크게 증가했다. 홈쇼핑 모아보기 채널을 통한 지원도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3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홈쇼핑 모아보기는 Btv가상채널인 62번과 998번을 통해 제공된다. 여기에서 17개 홈쇼핑 채널을 한눈에 볼 수있다. 또 TV화면 내모바일링크를 통해 방송 중인 상품을 스마트폰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방송 예정인 상품도미리살 수있다. SK브로드밴드는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가 더 늘어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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