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테슬라에 집중 투자 일주일 수익률 전체 1위

반등 테슬라에 집중 투자 일주일 수익률 전체 1위 테슬라가 1분기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반등하기 시작하면서국내에상장된 테슬라 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 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커지고 있다. 큰 비중으로 테슬라에투자하면서도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주를 담으면서 차세대 전기차 기술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이번주 11.71%의 수익률을 거뒀다. 이는 레버리지 상품을제외한국내 상장 ETF중 1위에 해당한다. 테슬라의 주가가 한때 130달러선까지 추락하면서 올해 누적 하락률은 20.50%에 달했지만, 최근 들어 반등을 시작하자 테슬라 밸류체인 ETF의 수익률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테슬라에 큰비중으로 투자할 뿐아니라 엔비디아, AMD등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관련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ETF다. 기초지수는 블룸버그 EV서포터즈 플러스 테슬라 지수다. 지난해 5월 상장했으며 25일 기준 순자산은 2239억 원으로 국내 상장된 테슬라밸류체인 관련 ETF 중 1위다. ACE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테슬라를20.48%로 가장많이편입하고 있다. 아울러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데일리 테슬라불2배ETF(15.45%) 와 티렉스2배롱테슬라 데일리 타깃 ETF(13.67%) 씩편입하면서 테슬라 편입 비중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엔비디아(8.39%), AMD(3.65%), LG이노텍(2.97%) 등 국내외 관련 기업도담고 있다. 올해 들어 테슬라는중국 등주요시장에서의 수요 둔화 등을 이유로주가가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최근발표된1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138.80달러까지추락했던주가는순식간에 170달러 선까지 반등에성공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테슬라에대한 목표주가를 220달러를 유지하면서 기존 중립 이었던 투자의견을매수 로 상향하는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도 테슬라에 대한 긍정적인시각을 보내고 있다. 심기문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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