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랜드마크' 도마·변동 16구역 현대건설, 7057억 재개발도 따내

올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 돌파 단지명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
대전 랜드마크 도마 변동 16구역 현대건설, 7057억 재개발도 따내 올 도시정비사업 수주 2조 돌파 단지명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 김태영 기자도마 변동 16구역 조감도.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사업비 7057억 원 규모의대전 도마 변동 16구역 재개발 사업을수주했다. 주요 건설사들이 공사비 급등에 따른 수익성 저하를 우려해 정비사업입찰에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현대건설은 알짜 사업장 위주의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다. 26일 현대건설은 전날 열린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총회에서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68-1일대12만 5215m2 부지에 지하 3층∼지상38층, 11개 동, 2030가구의 공동주택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약 7057억원이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도마 센트럴 을 제안했다.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인엔비비제이(NBBJ) 가 참여해 도솔산의 능선을 형상화한정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100m 높이에서 유등천과 도심 경관을 볼수 있는 복층형 하이엔드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도 만들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3배크기의 중앙 광장과 화려한 꽃을 모티브로 한 20개의 특화 정원이 조성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도마 변동 16구역을 포함해4곳의 도시정비사업을따내며현재까지도시정비분야에서만 2조6719억 원의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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