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술자리에 속쓰린 연말 '국민 위장약'으로 달래세요

잦은 술자리에 속쓰린 연말 국민 위장약 으로 달래세요 연말연시는 송년회 신년회 등 모임이 늘면서 술도많이마시게되는 시기다. 술은 위산을 과다 분비하게 만들고, 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한다. 술과 같이 자극적인 안주를 과식하는 습관도 위산과다, 속쓰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때 사람들이 약국에서 찾는 약이겔포스다. 겔포스는 위벽을 감싸 줘 음주 전에 먹으면 위를보호한다는 입소문과 함께 의약품 제산제 제품군 내 1위를 지키며 국민 위장약 으로 자리매김했다.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 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포스(Force) 를 합친 이름이다. 인산알루미늄겔과 천연물인 팩틴 한천을결합한 겔 간의 상호작용으로, 위산을중화해 위벽 자극을 막고 상처 부위를보호하면서 궤양 발생을 예방한다. 보령은 2000년 겔포스에 주성분인 인산알루미늄의 함량을 높이고 수산화마그네슘을추가해 제산효과를 한 단계높인 겔포스엠 을 출시했다. 또한 겔포스엠을 기반으로 DL-카르니틴염산염을첨가한 겔포스엘 을 개발했다. DL-카르니틴염산염은 위장관운동 활성 효과가 있어 속쓰림과 식욕감퇴, 더부룩함, 소화불량 증상까지 완화해준다. 올 1월에는 겔포스엠의 패키지를 짜먹기 편한스틱형으로변경하기도 했다. 기존 포장방식은 입이 닿는 면적이 넓어 입 주변이 찔릴 수 있는데다 내용물을 남김없이짜먹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같은 연구개발과 개선 노력 덕분에겔포스 브랜드의 지난해 소비자판매실적은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 기준166억 원으로 시장점유율 약 30%를 유지했다. 해당 제품군 내1위에 해당한다. 올1~3분기겔포스 브랜드의 매출은 14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45%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 역시 2.2%포인트 늘어난 29.4%였다. 일반의약품제산제 시장 전체 성장률(13.42%) 과 비교해도 성장이 가파르다. 유진욱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랜드담당팀장은 겔포스 브랜드는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며한국인의 위장을 책임져온 제품 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위장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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