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예산 조기 집행 '트럼프 대응' 민관 총력전

내년 경제정책 이달말 발표 <span class=\"hanja\">韓</span><span class=hangul>(한)</span>, 4대그룹 회장 개별 통화
민생경제 예산 조기 집행 트럼프 대응 민관 총력전 내년 경제정책 이달말 발표 <span class=\"hanja\">韓</span><span class=hangul>(한)</span>, 4대그룹 회장 개별 통화 우영탁 이승배 기자한덕수(앞줄 왼쪽) 대통령 권한대행과 권성동(〃 오른쪽)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20일 서울 종로구삼청동 총리공관에서고위당정협의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국민의힘이 내년도 예산의7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도널드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앞서 민관의대미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기로 의견을모았다. 대외 신인도 관리, 민생 안정 등을 중점으로 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역시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당정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권성동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주요 국무위원이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다. 123비상계엄 및 탄핵 사태 이후처음열린 고위당정이다. 탄핵안가결에따라 대통령실 참모진은 불참했다. 당정은민생 체감경기어려움해소를위해 내년도 예산을 다음 달 1일부터 즉각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배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취약 계층 맞춤형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했다. 소상공인 정책 융자 규모를 올해보다600억원늘리는식이다. 특히 대외 신인도 관리, 통상 환경 변화 대응, 산업 경쟁력 강화, 민생 안정 네 가지분야에 중점을 두고 이 같은내용을 구체화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연내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소상공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지속 가동한다. 소상공인현장 모니터링등을 통해 지원과제를 발굴하고 공공 부문 연말 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내수 회복에 나선다는의미다. 다만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논의되지않았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추경 이야기는안 했다 며 다만 내수등을위해 상반기에 예산 75%를 배정하고신속히 집행하겠다고 했다 고 전했다. 외환시장 변동과 트럼프 2기 행정부출범에대응할필요성도논의됐다. 특히트럼프행정부 측과의 접촉에 외교 라인뿐만 아니라 민관의대미 네트워크를 총동원한다는 구상이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이 1718일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회장 등4대그룹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비롯한재계 및노동계대표와 통화를했다 고 전했다. 비상계엄 후 첫 고위 당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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