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피우고 달리는 차량 목격 주저없이 가로막아 운전자 살려 생보사회공헌재단 시민상 수상 당연히 할일 했는데 상 받아 부담 20대 때도 물에 빠진 친구 구해 도움 필요한 곳 지체없이 나설 것
무의식 운전자 질주차량 저지 망설임 없었죠
번개탄 피우고 달리는 차량 목격 주저없이 가로막아 운전자 살려 생보사회공헌재단 시민상 수상 당연히 할일 했는데 상 받아 부담 20대 때도 물에 빠진 친구 구해 도움 필요한 곳 지체없이 나설 것
김정욱 기자하태영 언디파인드 대표가 5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생명존중대상 시민상을 받은후기념 촬영을하고있다.사진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시민으로서 당연히 했던 일이 널리알려져 상까지 받게 돼 송구스럽고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안전과 정의를 위해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는 게 무척 뿌듯합니다.
정보기술(IT) 스타트업 언디파인드의 하태영(43) 대표는 최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시민상을 받은 후앞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 면서 내가 살아가는 동안 주변 위기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발생한다면 주저하지않고 나서겠다 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생명과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의 생명보험사들이 2007년 공동으로설립한공익법인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생명존중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활동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년 생명존중대상 시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800여 명의 사회 속숨은 의인을발굴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하 대표는 8월 26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싼타페 차량 운전자가 조수석에 번개탄을 피우고 의식이 없는 채 시속 100km 속도로 주행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다시 주행하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산타페 차량 운전자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이다.
이를 목격한 하 대표는 자신의 모닝 차량을 시속140km로가속해 싼타페 차량을 가로막아 정차시켰다.
이런 행동으로사망사고와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한 그는 생명 존중에 기여한 공로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생명존중대상 시민상을, 경기 이천경찰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
당시 차량을 가로막은 것은 하 대표에게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그는 싼타페 차량이 큰 위험에 처했다는것을 인지한 순간 차를 멈추게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며 빨리 운전자를구조하는 게 먼저였는데 그 상황이라면 누구든지 나처럼 행동했을 것 이고 말했다.
하 대표의 이 같은 의로운 행동은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서 알려지기도 했다.
이런 소식을 접한 하 대표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왜 위험한 행동을 했느냐고걱정을 하면서도 그를 자랑스러워하며주변에 선행을 더욱 알렸다고 한다.
그의 의로운 행동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10여 년 전에는 바다에 빠진 친구를구조한 적도 있다고 했다.
하 대표는27살 때친구와 바닷가에 놀러갔는데수영을 못하는 그 친구가 물에 빠져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며 그 당시에도 친구를 구해야 겠다는 생각만으로 무작정물에 뛰어들어 위험에 처했던 친구를 바닷물에서 꺼냈다 고 당시를 회상했다.
질주하는차량을 가로막은 하대표는다행히 큰 부상은 당하지 않고 경미한 근육통만 생겼으나 문제는 망가진 그의 차량수리비였다.
견적이 200만여 원 나온 모닝차량 수리비를 하대표가가입한 보험회사에 청구했지만 고의사고라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당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차량 수리비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한다.
하 대표는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의사상자 지원제도를 이용해 보상을받으라 고조언해줬는데내가크게 다치지않았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지 않아 내 돈으로차량을수리했다 며 이후내가가입한 보험사가아닌상대방차량보험사에서수리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연락이 와 그절차가 진행 중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일은 하 대표에게 생명 존중 활동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그는 생명존중대상 시민상수상을 계기로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는부분에서내가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인지찾아보게 됐다 며 내가 IT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생명 존중 활동을 IT와연결하는부분도 고민하고 있다 고 전했다.
‘생명존중대상’ 받은 하태영 언디파인드 대표
번개탄 피우고 달리는 차량 목격 주저없이 가로막아 운전자 살려 생보사회공헌재단 시민상 수상 당연히 할일 했는데 상 받아 부담 20대 때도 물에 빠진 친구 구해 도움 필요한 곳 지체없이 나설 것
무의식 운전자 질주차량 저지 망설임 없었죠
번개탄 피우고 달리는 차량 목격 주저없이 가로막아 운전자 살려 생보사회공헌재단 시민상 수상 당연히 할일 했는데 상 받아 부담 20대 때도 물에 빠진 친구 구해 도움 필요한 곳 지체없이 나설 것
김정욱 기자하태영 언디파인드 대표가 5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생명존중대상 시민상을 받은후기념 촬영을하고있다.사진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시민으로서 당연히 했던 일이 널리알려져 상까지 받게 돼 송구스럽고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안전과 정의를 위해 저의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는 게 무척 뿌듯합니다.
정보기술(IT) 스타트업 언디파인드의 하태영(43) 대표는 최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시민상을 받은 후앞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 면서 내가 살아가는 동안 주변 위기 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발생한다면 주저하지않고 나서겠다 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생명과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의 생명보험사들이 2007년 공동으로설립한공익법인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생명존중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활동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년 생명존중대상 시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800여 명의 사회 속숨은 의인을발굴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하 대표는 8월 26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싼타페 차량 운전자가 조수석에 번개탄을 피우고 의식이 없는 채 시속 100㎞ 속도로 주행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다시 주행하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산타페 차량 운전자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이다.
이를 목격한 하 대표는 자신의 모닝 차량을 시속140㎞로가속해 싼타페 차량을 가로막아 정차시켰다.
이런 행동으로사망사고와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한 그는 생명 존중에 기여한 공로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생명존중대상 시민상을, 경기 이천경찰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았다.
당시 차량을 가로막은 것은 하 대표에게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그는 싼타페 차량이 큰 위험에 처했다는것을 인지한 순간 차를 멈추게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며 빨리 운전자를구조하는 게 먼저였는데 그 상황이라면 누구든지 나처럼 행동했을 것 이고 말했다.
하 대표의 이 같은 의로운 행동은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서 알려지기도 했다.
이런 소식을 접한 하 대표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왜 위험한 행동을 했느냐고걱정을 하면서도 그를 자랑스러워하며주변에 선행을 더욱 알렸다고 한다.
그의 의로운 행동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10여 년 전에는 바다에 빠진 친구를구조한 적도 있다고 했다.
하 대표는27살 때친구와 바닷가에 놀러갔는데수영을 못하는 그 친구가 물에 빠져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며 그 당시에도 친구를 구해야 겠다는 생각만으로 무작정물에 뛰어들어 위험에 처했던 친구를 바닷물에서 꺼냈다 고 당시를 회상했다.
질주하는차량을 가로막은 하대표는다행히 큰 부상은 당하지 않고 경미한 근육통만 생겼으나 문제는 망가진 그의 차량수리비였다.
견적이 200만여 원 나온 모닝차량 수리비를 하대표가가입한 보험회사에 청구했지만 고의사고라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당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차량 수리비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한다.
하 대표는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의사상자 지원제도를 이용해 보상을받으라 고조언해줬는데내가크게 다치지않았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지 않아 내 돈으로차량을수리했다 며 이후내가가입한 보험사가아닌상대방차량보험사에서수리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연락이 와 그절차가 진행 중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일은 하 대표에게 생명 존중 활동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그는 생명존중대상 시민상수상을 계기로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는부분에서내가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인지찾아보게 됐다 며 내가 IT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생명 존중 활동을 IT와연결하는부분도 고민하고 있다 고 전했다.
‘생명존중대상’ 받은 하태영 언디파인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