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hanja">軍</span><span class=hangul>(군)</span>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에 <span class="hanja">北</span><span class=hangul>(북)</span>, 러 지원 힘입어 내년 재시도
2024년 12월 23일
<span class=\"hanja\">軍</span><span class=hangul>(군)</span>, 내년 5호기까지 발사 계획 군집운용으로 대북 촘촘한 감시 <span class=\"hanja\">北</span><span class=hangul>(북)</span>은 위성 발사장 가동 움직임 러 파병 대가로 기술이전 관측
<span class=\"hanja\">軍</span><span class=hangul>(군)</span>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에 <span class=\"hanja\">北</span><span class=hangul>(북)</span>, 러 지원 힘입어 내년 재시도
<span class=\"hanja\">軍</span><span class=hangul>(군)</span>, 내년 5호기까지 발사 계획 군집운용으로 대북 촘촘한 감시 <span class=\"hanja\">北</span><span class=hangul>(북)</span>은 위성 발사장 가동 움직임 러 파병 대가로 기술이전 관측
유주희 기자우리 군의세 번째정찰위성이 21일(현지시간) 미국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로켓팰컨9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작은 사진은 지난해11월 발사된 북한의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스페이스X영상 캡처 뉴스1
우리 군이 정찰위성 3호기 발사에 성공하자 북한도 그간의 실패를 만회하기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계획했던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는 수포로 돌아갔지만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아 내년에 재차 시도할 가능성은 높게 관측된다.
남북 간 군사력을둘러싼 정찰위성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국방부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찰위성3호기는21일오후8시34분(한국기준) 에 발사돼 9시 24분께 목표 궤도에진입한 데 이어 11시 30분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1호기, 올 4월2호기에이어총3기의정찰위성을 보유하게 됐다.
내년에는 5호기까지 쏘아올릴 계획이다.
국방부는 하루에 지구를 수십 회씩 공전하는 정찰위성 5기를 한꺼번에 운용(군집 운용) 하면 북한 내 특정 표적을 2시간 단위로 감시 정찰할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 위성에 탑재되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전자광학(EO) 등의촬영 장비를 활용하면 북한을 보다 촘촘하게 감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2~5호기에 모두 탑재되는 SAR은 전자파를 지상목표물에 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해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기상이 악화되더라도 밤낮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북한도 정찰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2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의 위성 조립장이 완공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민간위성기업 플래닛랩스가 이달 19일 찍은 위성사진에서는 기존발사패드에서 북쪽으로약 1km 떨어진 수평 조립동 건물이 약160m 길이의 철제 지붕으로 완전히 덮인 모습이 확인됐다.
외부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만큼 내부정비를 거친 후 조만간 실제 가동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VOA분석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러시아의 지원에힘입어첫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올해 3기를추가로쏘아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올 5월 2호기를 발사했으나 2분만에 공중에서 폭파되는 실패를 맛봤다.
이후 북한은 꾸준히 재시도를 준비해왔다.
특히 새로 개발한 엔진의 문제점을러시아기술자들이 보완해줬을 가능성이제기됐다.
국가정보원 역시 북한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대가로 군사정찰위성 기술이전이 가장 먼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현재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할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서해 위성발사장이 완성되면 재차 발사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남측의 잇따른 정찰위성 발사 성공 소식에 초조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남북이 경쟁하듯정찰위성을 발사하게 될 수도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남측의 정찰위성 추가 발사로 남북 간 격차가 확대됐기 때문에 내년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와 무인기 개발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며 북러 협력이 강화된다면 일정을앞당길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軍, 내년 5호기까지 발사 계획 군집운용으로 대북 촘촘한 감시 北은 위성 발사장 가동 움직임 러 파병 대가로 기술이전 관측
軍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에 北, 러 지원 힘입어 내년 재시도
軍, 내년 5호기까지 발사 계획 군집운용으로 대북 촘촘한 감시 北은 위성 발사장 가동 움직임 러 파병 대가로 기술이전 관측
유주희 기자우리 군의세 번째정찰위성이 21일(현지시간) 미국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로켓팰컨9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작은 사진은 지난해11월 발사된 북한의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스페이스X영상 캡처 뉴스1
우리 군이 정찰위성 3호기 발사에 성공하자 북한도 그간의 실패를 만회하기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계획했던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는 수포로 돌아갔지만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아 내년에 재차 시도할 가능성은 높게 관측된다.
남북 간 군사력을둘러싼 정찰위성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국방부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군 정찰위성 3호기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찰위성3호기는21일오후8시34분(한국기준) 에 발사돼 9시 24분께 목표 궤도에진입한 데 이어 11시 30분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1호기, 올 4월2호기에이어총3기의정찰위성을 보유하게 됐다.
내년에는 5호기까지 쏘아올릴 계획이다.
국방부는 하루에 지구를 수십 회씩 공전하는 정찰위성 5기를 한꺼번에 운용(군집 운용) 하면 북한 내 특정 표적을 2시간 단위로 감시 정찰할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 위성에 탑재되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전자광학(EO) 등의촬영 장비를 활용하면 북한을 보다 촘촘하게 감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2~5호기에 모두 탑재되는 SAR은 전자파를 지상목표물에 쏜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해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기상이 악화되더라도 밤낮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북한도 정찰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2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의 위성 조립장이 완공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민간위성기업 플래닛랩스가 이달 19일 찍은 위성사진에서는 기존발사패드에서 북쪽으로약 1㎞ 떨어진 수평 조립동 건물이 약160m 길이의 철제 지붕으로 완전히 덮인 모습이 확인됐다.
외부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만큼 내부정비를 거친 후 조만간 실제 가동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VOA분석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러시아의 지원에힘입어첫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올해 3기를추가로쏘아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올 5월 2호기를 발사했으나 2분만에 공중에서 폭파되는 실패를 맛봤다.
이후 북한은 꾸준히 재시도를 준비해왔다.
특히 새로 개발한 엔진의 문제점을러시아기술자들이 보완해줬을 가능성이제기됐다.
국가정보원 역시 북한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대가로 군사정찰위성 기술이전이 가장 먼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현재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할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서해 위성발사장이 완성되면 재차 발사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남측의 잇따른 정찰위성 발사 성공 소식에 초조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남북이 경쟁하듯정찰위성을 발사하게 될 수도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남측의 정찰위성 추가 발사로 남북 간 격차가 확대됐기 때문에 내년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와 무인기 개발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며 북러 협력이 강화된다면 일정을앞당길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