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hanja">與</span><span class=hangul>(여)</span>, 비대위원장 인선 막판 진통... '<span class="hanja">權</span><span class=hangul>(권)</span>-<span class="hanja">權</span><span class=hangul>(권)</span> 투톱체제' 유력
2024년 12월 23일
권성동 대행, 원톱체제 미련에 유승민 당 바꿔야 의지 표명 내일 의총서 위원장 선출 매듭
<span class=\"hanja\">與</span><span class=hangul>(여)</span>, 비대위원장 인선 막판 진통 <span class=\"hanja\">權</span><span class=hangul>(권)</span>-<span class=\"hanja\">權</span><span class=hangul>(권)</span> 투톱체제 유력
권성동 대행, 원톱체제 미련에 유승민 당 바꿔야 의지 표명 내일 의총서 위원장 선출 매듭
<권영세-권성동> 김예솔 기자권영세의원 유승민 전 의원
탄핵 정국에서 당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 중인국민의힘이 권성동 원내대표와 원내 중진 비대위원장이 나눠 맡는 투톱 지도부체제로가닥을 잡았다.
신임비대위원장으로는 서울 용산을 지역구로 둔 5선의권영세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권 원내대표가 좀처럼 원톱 체제에 대한 미련을못 버리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당 쇄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유승민전 의원 역할론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24일 의원총회를 통해비대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권 권한대행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당의 위기와 분열을 수습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적합하다 며 당의미래 비전을 보여줄수 있는분을포함해여러분을놓고검토중 이라고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24일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장 선출을 매듭 지을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진행된 당내 선수별 의원 모임에서는 원내 중진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권 권한대행과 투톱 체제 를 이루는방안으로의견이모였다.
탄핵정국을빠르게 수습하고 현실화되는 조기 대선에대비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중진의 안정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비대위원장 후보로는 권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둘 다5선 중진이자 서울을 지역구로 두고 있어 대구경북(TK) 정당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온 친윤(친윤석열) 계라는 점에서 탄핵 정국을 돌파할 비대위원장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투톱 체제 전망에도 여전히 권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까지 겸직하는 원톱체제 를 고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권 권한대행은 이날 비대위원장은 원내대표가 지명해 이뤄지는 구조라면서 원내대표는(의원들) 총의로 뽑은 만큼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맡는 게 좋다는 의견을 전달한 의원들도 많다 고 전했다.
사실상 원톱 체제에 대한 미련을 숨기지 않은 발언으로풀이된다.
하지만 여전히 당 안팎에서는 원조친윤 으로 불리는 권 권한대행의 독주체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에 유 전 의원을 포함해 당을 혁신할수 있는 개혁 성향의 원외 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유 전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지금 당의 모습이 완전히 망하는 코스로 가고 있다.
당을 바꾸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다 며 비대위원장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쳤다.
다만당내에서는 지지층 반발등을 고려해 유전 의원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감지된다.
원내 관계자는 당을 향해 쓴소리만 한 분을 비대위원장으로 모실 수 있겠냐 며비판적인 입장을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요구한 비상계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특위 명단 제출 시기가 지났다는 지적에 대해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총회의 최종 승인을 받지 않은 상황 이라며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주 중으로 명단 제출 여부를 결정하겠다 고 말했다.
권성동 대행, 원톱체제 미련에 유승민 당 바꿔야 의지 표명 내일 의총서 위원장 선출 매듭
與, 비대위원장 인선 막판 진통 權-權 투톱체제 유력
권성동 대행, 원톱체제 미련에 유승민 당 바꿔야 의지 표명 내일 의총서 위원장 선출 매듭
<권영세-권성동> 김예솔 기자권영세의원 유승민 전 의원
탄핵 정국에서 당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 중인국민의힘이 권성동 원내대표와 원내 중진 비대위원장이 나눠 맡는 투톱 지도부체제로가닥을 잡았다.
신임비대위원장으로는 서울 용산을 지역구로 둔 5선의권영세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권 원내대표가 좀처럼 원톱 체제에 대한 미련을못 버리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당 쇄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유승민전 의원 역할론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24일 의원총회를 통해비대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권 권한대행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당의 위기와 분열을 수습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분이 비대위원장으로 적합하다 며 당의미래 비전을 보여줄수 있는분을포함해여러분을놓고검토중 이라고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24일 의원총회에서 비대위원장 선출을 매듭 지을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진행된 당내 선수별 의원 모임에서는 원내 중진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권 권한대행과 투톱 체제 를 이루는방안으로의견이모였다.
탄핵정국을빠르게 수습하고 현실화되는 조기 대선에대비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중진의 안정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비대위원장 후보로는 권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둘 다5선 중진이자 서울을 지역구로 두고 있어 대구경북(TK) 정당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온 친윤(친윤석열) 계라는 점에서 탄핵 정국을 돌파할 비대위원장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투톱 체제 전망에도 여전히 권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까지 겸직하는 원톱체제 를 고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권 권한대행은 이날 비대위원장은 원내대표가 지명해 이뤄지는 구조라면서 원내대표는(의원들) 총의로 뽑은 만큼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맡는 게 좋다는 의견을 전달한 의원들도 많다 고 전했다.
사실상 원톱 체제에 대한 미련을 숨기지 않은 발언으로풀이된다.
하지만 여전히 당 안팎에서는 원조친윤 으로 불리는 권 권한대행의 독주체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에 유 전 의원을 포함해 당을 혁신할수 있는 개혁 성향의 원외 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유 전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지금 당의 모습이 완전히 망하는 코스로 가고 있다.
당을 바꾸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다 며 비대위원장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쳤다.
다만당내에서는 지지층 반발등을 고려해 유전 의원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감지된다.
원내 관계자는 당을 향해 쓴소리만 한 분을 비대위원장으로 모실 수 있겠냐 며비판적인 입장을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요구한 비상계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특위 명단 제출 시기가 지났다는 지적에 대해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총회의 최종 승인을 받지 않은 상황 이라며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주 중으로 명단 제출 여부를 결정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