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hanja">與</span><span class=hangul>(여)</span> "내란공범 현수막은 되고 <span class="hanja">李</span><span class=hangul>(이)</span> 비판은 왜 안되나"
2024년 12월 23일
선관위 결정 편파 논란 확산 국힘 강력반발에 오늘 재논의
<span class=\"hanja\">與</span><span class=hangul>(여)</span> 내란공범 현수막은 되고 <span class=\"hanja\">李</span><span class=hangul>(이)</span> 비판은 왜 안되나
선관위 결정 편파 논란 확산 국힘 강력반발에 오늘 재논의
김현상 김예솔 기자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비판 현수막을 게시하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불허통보를 받았다며자신의 페이스북에올렸다.정연욱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이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 공범 으로표현한 현수막 게시는 허용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판 현수막은 불허한 데 대해 편파적 결정 이라며 강력반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선관위가 이대표를 위해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것아닌가 판단할 수밖에 없다 며 이같이지적했다.
앞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부산 수영 지역구에 그래도! 이재명은안 됩니다! 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다 선관위로부터 게재 불가 방침을 전달받았다.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해 낙선을 목적으로하는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것이선관위 판단인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선관위는 조국혁신당이 정 의원지역구에 내건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불참 정연욱도 내란 공범이다! 라는 문구의 현수막은 허용했다.
권 권한대행은 아직 탄핵 심판이 진행되지 않았는데 선관위가 무슨 권한으로 탄핵 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벌어질 것을 전제로 해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다시 한 번 엄중 경고하고 재검토를 요구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유죄판결이 확정돼 출마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상정하지 않았는지 정말 이해할 수없는 결정 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나경원 의원도 이러니까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 며 선관위를 직격했다.
나 의원은 내란죄는 수사중인 사건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표결과 관련해 공범으로 처벌되지 않음은 명백하다 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죄 확정판결을 받은 형국이 됐고 온동네 현수막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란죄공범이 돼있다 고비판했다.
나의원은 가장 중립적이어야 할 선관위가 탄핵 인용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기정사실화하는가장 편파적 예단을 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선관위의 이런 편파적 행태가 국민들의 신뢰를 무너뜨리고선거의 공정성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라는점을 명심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중앙선관위는23일 회의를열어 이대표 관련 현수막 사안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기존 입장이 바뀔지는 미지수다.
선관위 결정 편파 논란 확산 국힘 강력반발에 오늘 재논의
與 내란공범 현수막은 되고 李 비판은 왜 안되나
선관위 결정 편파 논란 확산 국힘 강력반발에 오늘 재논의
김현상 김예솔 기자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비판 현수막을 게시하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불허통보를 받았다며자신의 페이스북에올렸다.정연욱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이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 공범 으로표현한 현수막 게시는 허용한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판 현수막은 불허한 데 대해 편파적 결정 이라며 강력반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선관위가 이대표를 위해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것아닌가 판단할 수밖에 없다 며 이같이지적했다.
앞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부산 수영 지역구에 그래도! 이재명은안 됩니다! 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다 선관위로부터 게재 불가 방침을 전달받았다.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해 낙선을 목적으로하는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것이선관위 판단인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선관위는 조국혁신당이 정 의원지역구에 내건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불참 정연욱도 내란 공범이다! 라는 문구의 현수막은 허용했다.
권 권한대행은 아직 탄핵 심판이 진행되지 않았는데 선관위가 무슨 권한으로 탄핵 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벌어질 것을 전제로 해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다시 한 번 엄중 경고하고 재검토를 요구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유죄판결이 확정돼 출마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상정하지 않았는지 정말 이해할 수없는 결정 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나경원 의원도 이러니까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 며 선관위를 직격했다.
나 의원은 내란죄는 수사중인 사건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표결과 관련해 공범으로 처벌되지 않음은 명백하다 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죄 확정판결을 받은 형국이 됐고 온동네 현수막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란죄공범이 돼있다 고비판했다.
나의원은 가장 중립적이어야 할 선관위가 탄핵 인용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기정사실화하는가장 편파적 예단을 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선관위의 이런 편파적 행태가 국민들의 신뢰를 무너뜨리고선거의 공정성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라는점을 명심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중앙선관위는23일 회의를열어 이대표 관련 현수막 사안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기존 입장이 바뀔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