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공급계약 SBS주목 구조조정 효과 KT도 긍정적 전망
트럼프 호재 노 젓는 HD한국조선해양
넷플릭스에 공급계약 SBS주목 구조조정 효과 KT도 긍정적 전망
이정훈 기자
극심한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주요 증권사들은 미국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종목을 추천했다.
또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업종 등 한국만의 강점을 보유한 종목 위주로 접근할 것을 권유했다.
22일삼성증권은HD한국조선해양을이번주 추천주로 꼽았다.
도널드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을 향해 조선업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계속해서내놓고 있는 만큼향후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이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중국 선박 의존도를 낮추려 한다는 점도 호재다.
실적도 우수하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연이은 수주 계약 체결과 강달러 영향으로 올 3분기누적 영업이익이 9350억 원을기록하며 1조 클럽 가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삼성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도 추천주로 제시했다.
올해 19편에 제작 편수를기록하며 연초 예상(29편) 보다 부진했으나스튜디오드래곤은 내년 TV광고 시장회복으로 최소 24편 이상의 컨텐츠를 내놓으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숙 작가의 다 이루어질지니,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2등 스타 작가 작품들의 방영도 예정돼 있어 기대가 크다.
하나증권은 최근 넷플릭스와 콘텐츠공급과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체결한 SBS를 추천했다.
SBS는 지난20일 공시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6년간 넷플릭스에 신작 드라마와 예능교양프로그램 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SBS는내년 하반기부터 신규 드라마 중일부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하는 식의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공시 이후SBS주가는 30%가까이 급등했다.
유안타증권은 KT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내년 1분기 부동산 분양 관련 대규모 일회성 수익 발생과 더불어 인력 재배치에 따른 인건비감소 효과로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T는 현재 2800명의 희망퇴직과 1700명의 자회사 전출을 통해총 4500명규모의 인력 조정을 진행 중이다.
넷플릭스에 공급계약 SBS주목 구조조정 효과 KT도 긍정적 전망
트럼프 호재 노 젓는 HD한국조선해양
넷플릭스에 공급계약 SBS주목 구조조정 효과 KT도 긍정적 전망
이정훈 기자
극심한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주요 증권사들은 미국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종목을 추천했다.
또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업종 등 한국만의 강점을 보유한 종목 위주로 접근할 것을 권유했다.
22일삼성증권은HD한국조선해양을이번주 추천주로 꼽았다.
도널드트럼프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을 향해 조선업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계속해서내놓고 있는 만큼향후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이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중국 선박 의존도를 낮추려 한다는 점도 호재다.
실적도 우수하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연이은 수주 계약 체결과 강달러 영향으로 올 3분기누적 영업이익이 9350억 원을기록하며 1조 클럽 가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삼성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도 추천주로 제시했다.
올해 19편에 제작 편수를기록하며 연초 예상(29편) 보다 부진했으나스튜디오드래곤은 내년 TV광고 시장회복으로 최소 24편 이상의 컨텐츠를 내놓으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숙 작가의 다 이루어질지니, 김은희 작가의 시그널2등 스타 작가 작품들의 방영도 예정돼 있어 기대가 크다.
하나증권은 최근 넷플릭스와 콘텐츠공급과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체결한 SBS를 추천했다.
SBS는 지난20일 공시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6년간 넷플릭스에 신작 드라마와 예능교양프로그램 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SBS는내년 하반기부터 신규 드라마 중일부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하는 식의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공시 이후SBS주가는 30%가까이 급등했다.
유안타증권은 KT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내년 1분기 부동산 분양 관련 대규모 일회성 수익 발생과 더불어 인력 재배치에 따른 인건비감소 효과로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T는 현재 2800명의 희망퇴직과 1700명의 자회사 전출을 통해총 4500명규모의 인력 조정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