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호황이라더니 올 신규상장사 70%공모가 하회
올해 기업공개(IPO) 공모 금액이 지난해 대비 16%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IPO 호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상장사10곳 중7곳은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보였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근거리 무선통신(NFC) 태그칩 설계 회사 쓰리에이로직스와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기업 파인메딕스의 공모 규모를 합친 올해 IPO시장의 총 공모액은 약 3조 895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조 3633억 원 대비 15.8%증가한 수치다.
전체 공모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성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증권 이 지난 2일 내놓은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 종목의공모가 대비 주가 수익률은 3개월 평균-2.0%를 기록하며 작년(35%) 과 비교해 급락했다.
이정훈 기자
IPO 호황이라더니 올 신규상장사 70%공모가 하회
올해 기업공개(IPO) 공모 금액이 지난해 대비 16%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IPO 호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상장사10곳 중7곳은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보였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근거리 무선통신(NFC) 태그칩 설계 회사 쓰리에이로직스와 소화기 내시경 시술 기구 기업 파인메딕스의 공모 규모를 합친 올해 IPO시장의 총 공모액은 약 3조 895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조 3633억 원 대비 15.8%증가한 수치다.
전체 공모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성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증권 이 지난 2일 내놓은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 종목의공모가 대비 주가 수익률은 3개월 평균-2.0%를 기록하며 작년(35%) 과 비교해 급락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