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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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매치'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경기, FC 스피어 박지성이 페널티킥을 성공 시키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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