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운송설비를 점검하다가 숨진 김용균(24) 씨의 유품이 17일 공개됐다.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씨는 사고 후 아들의 기숙사 문 앞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 등장하는 반지가 담긴 소포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고인이 남긴 반지의 모습. /청년 비정규직 고(故) 김용균 시민대책위 제공=연합뉴스
남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운송설비를 점검하다가 숨진 김용균(24) 씨의 유품이 17일 공개됐다. 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씨는 사고 후 아들의 기숙사 문 앞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 등장하는 반지가 담긴 소포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고인이 남긴 반지의 모습./청년 비정규직 고(故) 김용균 시민대책위 제공=연합뉴스
17일 오후 태안화력 발전소에서 근무중 숨진 고 김용균 씨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연합뉴스
태안화력 발전소에서 근무중 숨진 고 김용균 씨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됐다./연합뉴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태안화력발전소 사고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갑(오른쪽) 고용노동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태안화력발전소 사고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갑(오른쪽 두 번째) 고용노동부 장관과 성윤모(왼쪽 두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태안화력발전소 사고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 후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운송설비점검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17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국서부발전 본사 정문 옆에 태안화력 하청업체에서 일하다 숨진 고 김용균 씨를 추모하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주변에는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등을 촉구하는 플래카드가 가득 걸려있다./연합뉴스
남 태안군 태안읍 한국서부발전 본사 정문 옆에 태안화력 하청업체서 일하다 숨진 고 김용균씨를 추모하려고 동료들이 갖다놓은 작업화에 시민들이 국화를 꽂아두었다./연합뉴스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국서부발전 본사 정문 옆에 태안화력 하청업체서 일하다 숨진 고 김용균씨를 추모하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시민대책위가 15일 촛불문화제 이후 서부발전까지 거리행진을 한 뒤 갖고 온 국화를 철망 사이에 꽂고 초코파이, 자물쇠 등을 걸어놓았다./연합뉴스
이달 11일 새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운송설비점검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용균(24) 씨를 기리기 위한 2차 촛불 추모제가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공공운수노조는 이달 11일 새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운송설비점검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용균(24) 씨의 유품을 15일 공개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유가족과 함께 13일 사고현장 조사에 나서 해당 유품을 확보했다. 작업장에서 나온 김 씨의 유품으로는 사비로 산 손전등과 건전지, 부족한 식사 시간 탓에 늘 끼고 살던 라면과 과자, 김 씨의 작업복 등이 포함됐다./공공운수노조 제공=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진행하던 단식 농성을 중단한 뒤 15일 오후 충남 태안의료원에 마련된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연합뉴스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시민대책위는 14일 오후 7시 충남 태안군 태안읍 터미널 네거리에서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고인을 추모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故 김용균 태안화력 발전소 노동자 사망사고 현장조사 결과 공개 기자회견에서 김 씨의 아버지 김해기씨가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조성애 정책기획국장, 발전비정규직연대회의 이태성 간사, 아버지 김해기씨, 어머니 김미숙씨./연합뉴스
14일 오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건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 열수송관 누수 사건 현안보고를 위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찾은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황창하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홍일표 위원장 등 위원들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14일 오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씨의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태안화력 시민대책위' 관계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13일 태안화력에서 지난 11일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김용균씨의 어머니가 김씨의 동료들을 안아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공공운수노조 제공=연합뉴스
13일 비정규직 근로자 고 김용균씨의 사고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서'가 붙어 있다./공공운수노조 제공=연합뉴스
13일 태안화력 근로자 탈의실에 지난 11일 사고로 숨진 김용균씨의 작업복이 놓여 있다./공공운수노조 제공=연합뉴스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 씨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13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 씨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추모객이 영정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