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도마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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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 1위를 차지한 신재환이 1차 연기를 하는 모습.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을 비틀어 회전해 내리는 6.0점짜리 요네쿠라 기술을 펼쳐 14.733점을 획득했다. 이어 2차 시기에서 난도는 1차 시기보다 낮았지만, 5.6점짜리 '여 2' 기술을 펼쳐 더 정확한 연기로 1차 시기보다 높은 14.833점을 받아 전체 평균 점수도 올라갔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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