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방문' 윤미향에 건강 악화된 이용수 할머니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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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1일 오후 대구 시내 모처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최근 심경에 대해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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