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중대재해법, 주무부처도 못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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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왼쪽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단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이날 손 회장 등 6개 경제단체장은 주 원내대표와 만나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의 보완 입법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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