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차량 아파트 출입 놓고 엇갈린 입장…입주민 '안전이 우선' VS 택배기사 '배달 어려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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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정문에서 배달원이 차에서 내려 걸어가는 모습./방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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