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머리 뒤에만 수십 개 이상의 멍…학대인지 부검할 필요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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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가 안장된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에 놓인 정인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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