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LH, 건축 전문가 16명 '재난안전 자문위원' 위촉

LH, 자문위 위촉식 개최…재난관리 자문 역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질, 방재 등 건축 관련 10개 분야 전문가 16명을 ‘재난안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LH는 27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제3기 LH 재난안전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자문위는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진단·자문해 LH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토질·기초, 건축, 방재, 환경·재해, 수자원, 상하수도, 도로, 하천, 터널, 시공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16인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은 관련 전공 교수, 학·협회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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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들은 2021년 9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LH 특성에 맞는 재난역할과 책임을 위해 토론을 진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포괄적 안전체계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재난발생시 긴급소집 및 대응과정 자문, LH 현장의 재난관리 현황 점검 및 담당자 교육, 자문회의를 통한 재난기술지원 등을 맡는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올해 초 속초 대규모 산불 당시 임시주거시설 제공 및 긴급주택확보팀 가동을 통해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재난관리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들과 함께 보다 확고한 재난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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