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8일 벡스코서 유-아이오티 월드 컨벤션 열려

'또 다른 세상,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부산' 주제

블록체인, 5G 등 4개 트랙 16개 세션 진행

부산시와 부산유비쿼터스사물인터넷협회(부산U-IoT협회)는 8일 오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유-아이오티 월드 컨벤션’(U-IoT World Convention)을 개최한다. ‘또 다른 세상,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부산’을 주제로 다루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트렌드를 공유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며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5G로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미래’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미래를 논하다’ ‘스마트 세상의 미래’ ‘인공지능에 날개를 달다’ ‘연결과 융합의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4개 트랙 16개 세션의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의 기술과 정보를 지역 산업 관계자들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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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개발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는 ICT 관련 유공 기업에 표창을 전달하고 전국 정보통신기술 기업 종사자, 일반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된 ‘2019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 우수 아이디어 경매를 위한 ‘제2회 스마트 IoT 아이디어 옥션 마켓’과 부산지역 IoT 분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2019 부산 IoT 강소기업 공동 채용 박람회’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 부시장은 “우리 곁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서비스를 기업, 시민, 학생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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