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내 주식형펀드, 22일째 자금 유입 이어져

국내 주식형펀드에 22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363억원이 유입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7일 국내 주식형 펀드로 1,477억원이 들어온 이후 22거래일째 순유입 추세가 이어졌다.


22일 연속으로 펀드에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며, 이로써 지난달 7일부터 국내 주식형 펀드에 순유입된 자금규모는 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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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엔 미국 고용지표의 호전으로 양적완화 조기 중단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코스피가 전 주말 종가보다 16.46포인트(0.90%) 하락한 1,816.85로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원, 1,5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홀로 1,89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64억원이 이탈해 사흘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5,591억원이 유입돼 총 설정액은 82조8,995억원, 순자산은 83조9,556억원이 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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