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롯데관광개발, 용산개발사업 디폴트로 이틀째 하한가

롯데관광개발이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좌초되면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가격제한선까지 떨어지며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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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폭락한 이유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시행사인 드림허브PFV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기 때문이다. 용산개발사업이 사실상 부도가 나면서 드림허브PFV의 2대주주인 롯데관광개발에 불똥이 튄 것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허브PFV에 1,500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용산개발 사업이 무산되면서 롯데관광개발에 투자했던 기관투자자의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온 데 이어 이날도 기관투자자의 손절매 물량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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