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분양시장은 전국 70개 사업장에서 총 6만1,945가구 중 5만5,77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4월(4만5384가구)대비 1만393가구가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43곳 3만4052가구(서울 5곳 963가구, 경기 35곳 3만233가구, 인천 3곳 2856가구)이며, 지방은 27곳 2만1725가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 52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옥수’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3~120㎡ 총 1976가구 중 1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동호대교, 성수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또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4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신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1910가구 중 625가구 일반분양, 오피스텔 전용면적 27㎡ 100실을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30번지 일대에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49㎡ 총 1255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수진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산성대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중견주택건설사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18개 회원사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총 1만3607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작년 5월 3341가구보다 307% 늘어난 물량이다.
주건협 회원사가 5월에 공급하는 물량은 수도권이 5352가구로 지방(8255가구)보다 3000여가구 적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2994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2930가구 △경남 2424가구 △인천 2422가구 △충남 1797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