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핸드백업체 MCM이 2~3년 이내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또 기업공개 전에 부동산 회사 등 투자자에게 지분 일부를 매각할 계획입니다. 김성주 MCM 회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중기 또는 장기적 안목을 지닌 투자자에게 지분매각 협상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CM의 올해 매출액은 6억5천만 달러에 이르고 3∼4년 안에 15억 달러 고지를 밟을 전망입니다. MCM은 중국, 마카오, 홍콩, 대만 등의 아웃렛을 현재 40개에서 올해 말까지 72개로 늘리고 일본 도쿄의 긴자에 점포 2곳을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