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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경남 진주‘엠코타운 더 프라하’1,813가구 분양

진주 서부권 핵심개발지역인 평거4지구에 위치 분양가 3.3㎡당 평균 770만원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경남 진주시 평거4지구 2블록에서‘엠코타운 더 프라하’아파트 1,813가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평거4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진주 서부권 개발의 핵심지역으로 총 48만㎡부지에 아파트 3,000가구가 들어선다. 현대엠코가 짓는 엠코타운 더 프라하는 지하 1층, 지상 30~36층짜리 아파트 14개 동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6~203㎡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 85㎡ 이하가 1,288가구로 전체 가구의 71%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70만원대로 결정됐다. 주택형 별로는 66㎡(옛 28평) 690∼727만원, 84㎡(옛 34평) 712∼757만원, 100㎡(옛 39평) 762∼792만원, 118㎡(옛 45평) 799∼814만원, 153㎡(옛 56평) 812∼831만원, 182㎡(옛 70평)와 203㎡(옛 76평)은 978만원이다. 회사측은‘계약조건 보장제’를 실시해 계약기간 중간에 분양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들까지 소급해서 바뀐 조건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중심에는 2만7,000여㎡ 규모의 중앙공원 ‘센트럴 스퀘어’가 조성되고, 동간 거리를 최대 100m로 넓혀 쾌적성을 높였다. 체코 프라하를 모티브로 외관을 설계했고, 진주 최대 규모(4,600여㎡)의 수영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신안동 천수교사거리 인근에 27일 열었으며,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1순위), 3일(2순위), 7일(3순위) 등의 일정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6월 13일 발표하고 계약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5)74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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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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