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TP에 따르면 20개 업체가 입주희망 의사를 나타냈으며 지난달 말에 열린 설명회에는 이들 기업 외에 9개사가 참여했다.
인천TP가 사업자를 모집하는 지역은 연구시설용지 6개 필지로 전체 면적은 4만9,102㎡ 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350%이며 IT·BT·NT·메카트로닉스·자동차부품·정밀기기 등 첨단산업 업종이 유치 대상이다. 인천TP는 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참여 의사를 보인 업체들이 늘어난 것은 사업방식 개선과 인근 개발에 따른 부동산 경기 상승 기대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인천TP는 토지비가 조성원가인 3.3㎡ 당 250만원 선으로 남동인더스파크(옛 남동국가산업단지)보다 크게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또 송도국제도시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 입주했고 현대백화점 그룹, 홈플러스, 대상산업이 명품 아울렛 및 판매시설을 만들어 이 일대 개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