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에이스’ 손민한(NC 다이노스)가 프로야구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월 프로야구 MVP 수상자로 투수 손민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민한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7표 가운데 15표(56%)를 획득했다.
지난달 5일 손 선수는 복귀전이었던 SK전에서 5이닝 동안 1실점하며 3년 10개월여 만에 첫 승리를 했다. 또한 6월에 4경기 등판 3승 무패를 기록했다.
MVP 손민한선수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일 마산구장에서 열릴 넥센-NC 경기에 앞서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