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포시 감정중학교 주변 정비 공동주택 등 들어서

경기도공동위원회, 김포 감정 4지구 지구단위계획 통과

경기 김포시 감정중학교 일대가 정비된다.

경기도는 21일 제6차 경기도공동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김포시장이 요청한 김포시 감정동 598-11번지 일대 19만1,513㎡에 대한 '감정4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지구단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심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시가 신청한 지구단위계획안은 공동주택 공급을 비롯한 초등학교 1개소 신설, 김포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2개소 조성, 감정로 확장(15m⇒25m)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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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공동위원회는 감정로상의 교차로체계, 미개발 존치지역에 대한 구역편입 여부, 고려공원공동묘지와의 차폐 등을 집중 심의했으며 임상이 양호한 지역의 원형보존, 최고층수 20층 이하, 학교 주변 및 김포고려공원측 중저층 계획,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주변을 고려한 색채계획 등 주변 지역과 조화되는 친환경아파트를 조성하도록 주문했다.

경기도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면 체계적 개발, 관리로 해당지역을 비롯한 주변지역의 도시환경과 미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포시 감정동 598-11번지 일대는 김포시 중심에 위치한 장릉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으로 간선도로인 중봉로(28m)와 인접하고 있어 서울과 인천 및 도심부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주변에 김포시에서 공영개발한 북변택지지구와 민간에서 개발한 신한아파트 1, 2, 3차 아파트가 가까워 개발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하지만 공장과 주택이 산재해 있어 인근 주거지역과 감정중학교의 교육환경을 열악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체계적 개발과 관리가 필요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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