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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문화예술 동아리가 모여 공연을 선보이는 ‘2013 제6회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년간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받은 28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과 교사, 응원단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8개 시설의 동아리가 공연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악기 구입비, 레슨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난타·오케스트라·사물놀이·판소리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아트드림 페스티벌에서는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5명의 아동을 선발, 최우수상(1명, 장학금 300만원)·우수상(3명, 각250만원)·장려상(1명, 200만원)을 수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