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중국 등소평의 고향인 광안(廣安)시와 구미시청에서 우호도시 결연식을 갖고 경제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미시는 중국 남부지역에는 창사시, 동북지역의 선양시와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형성한 데 이어, 서남지역의 광안시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박정희ㆍ등소평 학술세미나 및 사진전시회 개최 등으로 우호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쓰촨성에 위치한 광안시는 면적이 6,344㎢에 인구가 470만명에 이르며 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신흥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