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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기업인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배우 송승헌과 소녀시대 윤아는 모범적 납세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모범납세자 302명, 세정협조자 68명, 유공공무원 197명, 8개 우수기관을 포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씨제이프레시웨이㈜와 ㈜원풍이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알에프세미·㈜호반건설·㈜청운테크·㈜한국야나세가 수상했다. 특히 사회 봉사 활동과 성실 납세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송승헌과 윤아는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자진 납부한 10개 기업은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지난해 3조4,000억원의 세금을 내 '삼조사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천억원 탑', 삼성중공업㈜과 롯데쇼핑㈜은 '삼천억원 탑', ㈜이마트와 ㈜KB국민카드·동부화재해상보험㈜·한국타이어㈜·오비맥주㈜·네파㈜는 '일천억원 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