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물류업체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

경기도 내달부터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경기도내 물류업체의 연락처, 위치, 취급 품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는 도내 물류단지와 물류창고업체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작업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물류창고이용정보서비스'는 경기도에 등록된 377개 물류창고업체와 80여 개 냉동냉장창고 업체 등 모두 450개 업체 물류창고업체에 대한 상호, 위치, 연락처, 규모, 창고종류, 취급품목 등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지역별, 업체 위치 지도와 주변 도로도 함께 볼 수 있다.


도는 다음달 중 경기도 부동산정보 포털과 스마트폰 앱에 물류창고이용정보서비스 메뉴를 추가,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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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번 서비스가 지역ㆍ제품 성격ㆍ보관 규모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화주와 물류업자를 빠르게 연결해주기 때문에 화주는 시간과 비용 면에서 절감효과를 거두고, 물류업자 역시 창고 운영률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환 도 항만물류과장은 "단순한 물류창고 자료 관리 차원을 넘어 물류창고업 등록제의 실질적인 효과를 배가시키고 물류 이동의 효율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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