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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은 성남캠퍼스 이영화(49·사진) 행정처장을 1급 국장에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1968년 공공직업교육훈련이 시작된 이래 1급 국장에 내부 여성 직원이 임명된 것은 처음이라고 폴리텍대학은 설명했다.
이 국장은 1988년 공채로 입사해 27년간 4개 캠퍼스 및 법인에서 공공직업훈련기관의 인프라 혁신 업무를 담당했다. 2004년 직업능력개발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폴리텍대학은 이번 인사로 1급 국장, 2급 부장 등 총 51명의 간부 중 여성이 5명으로 약 10%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