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제33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대상(국무총리상)에 ‘동래전통시장의 현대화 프로젝트 제안’을 출품한 일반부 제품디자인 부문의 김지호(사진ㆍ부경대학교학생)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람회의 금상(산업자원부장관상)에는 공예디자인부문에서 ‘WAVE SERISE’를 출품한 심유경(신라대학교 강사)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같은 금상인 부산광역 시장상에는 제품디자인부문에서 ‘Safety Fire Umbrella’를 공동출품한 정유진(동의대학교학생), 배병민(동의대학교학생)씨와 시각디자인부문에서 ‘'Look! at me’를 출품한 박성환(동아대학교학생)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등부에서는 ‘나무 심는 무무네’를 출품한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구 부산디자인고등학교) 조예린 학생이 최우수상인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33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에는 강원도, 인천, 경기, 춘천, 포항,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662점, 고등부 206점, 그리고 초대/추천작가부문에 55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23점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