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대상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지만 원천특허를 보유하는 등 기술력이 우수하고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녹색기술과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분야를 우선 지원한다. 투자금 500억원은 두 회사가 절반씩 부담할 예정이고 오는 2017년까지 운영된다.
이번 펀드는 '자본금 투자방식'의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중소기업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지원펀드와 특허펀드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