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기업인 에스에너지가 자회사 에스파이낸스를 통해 일반 주택 등 소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을 강화한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7월 에너지관리공단과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개월간 700건 이상의 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6대 에너지 신사업 중 하나인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은 일반 이용자가 직접 태양광 설비를 대여해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설비의 대여 기간이 끝나면 무상으로 이용자가 양도받을 수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내년에는 2,000가구 이상의 계약 체결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