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원화성, 신규추진사업 본격화로 3Q 누적 영업이익 255.3% 상승

합성피혁 및 벽지 전문기업 대원화성의 3분기 별도기준(K-IFRS) 실적을 14일 공시를 통해발표했다. 대원화성은 3분기누적 매출액은 874억5,000만원, 영업이익 13억2,000만원, 순이익 -9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255.3%, 순이익은 45.6%로 매출액증가율은 소폭 상승하였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8.5억원에서 2분기 15.1억원, 3분기 16.7억원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해서 실적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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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화성의 실적이 향상된 주된 이유는 “합성피혁 제품의 적용 범위가 기존의 신발, 장갑, 볼, 벽지 등 단순한 저부가가치 제품에서 IT∙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대되어 관련 매출비중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이는 기존의 합성피혁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올 4월경부터 본격적인 시제품 및 상용제품이 매출로 인식된 결과”라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또 “대원화성의 주력사업 부분이었던 신발, 장갑, 볼 등의 합성피혁제품 생산시설을 지난 수 년에 걸쳐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있어 이 부분에 대한 작업이 완료되는 4분기부터는 기존 사업부문의 원가경쟁력도 확보 될 것으로 예상되어 그에 따른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추세로 사업이 진행되면 4분기에도 좋은 실적으로 주주들에게 보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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