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신화=연합】 유럽연합(EU)은 24일 회원국들에게 회사 설립을 용이케 하고 창업회사들에 대한 세금등 행정적 부담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EU 집행위의 크리스토스 파푸치스 기업정책 담당 위원은 『기업환경의 개선 및 간소화는 최우선과제로 이는 유럽 재계도 공감하는 견해』라고 말했다.
파푸치스 위원은 이를 회원국들이 당면한 과제의 하나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신설법인의 등록을 위한 행정창구를 단일화하고 ▲창업초기에 세금과 사회, 환경, 회계상의 제약을 완화해줄 것을 제안했다.
일부 EU 회원국에서는 창업을 위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해당 부처간 협조가 부족해 회사 설립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자주 폐단으로 지적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