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올해(8,527가구)보다 9% 늘어난 9,300가구의 아파트를 내년에 공급할 예정이다.사업별로는 자체 사업이 3,691가구, 조합 및 도급사업이 4,090가구, 재개발·재건축이 1,519가구다.
서울은 방배동, 자양동, 봉천동 지역 재건축 및 여의도, 역삼동 지역 고급 아파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용인·일산·평촌 등에 조합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내년에도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에 나서며 다양한 평면개발과 차별화된 단지조성, 저리의 소비자 융자 알선 등을 통해 현대아파트의 신뢰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