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는 오래전부터 안과영역의 필수 약제로서 변질요법, 전신요법, 전신 및 안(眼)조직의 대사항진에 의한 염증치료나 망막기능 개선제로 사용되어 왔다. 내과영역의 경우 갑상선질환·동맥경화증·신경계질환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특히 안과영역의 경우 73명(평균연령 56세)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망막 및 초자체출혈 ▲초자체(안구의 수정체와 망막과의 사이를 채우고 있는 유리와 같이 투명하고 연한 물질)혼탁 ▲중심성 망막염 ▲당뇨병성 망막증 ▲고혈압성 안저출혈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망막 및 초자체 출혈의 경우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일 3~6정을 7~42일간 투여한 결과 13명이 초자체의 출혈이 완전히 멈추고 시력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초자체 혼탁의 경우 32명을 대상으로 1일 3~6정을 투여한 결과 30~420일만에 24명이 뛰어난 증상개선 효과를 보였고 3명이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성 망막염은 성인기준 1일 3정을 45~350일 투여한 결과 유효율이 83%였고 당뇨병성 망막증은 내과적 치료 및 식이요법과 함께 약을 투여한 결과 70%의 유효율을 보였다.
한편, 산부인과 영역에서 불임증의 경우 1일 3~6정의 연속적인 투여로 월경불순 등 생리이상증이 개선됐으며 사산이나 유산경력이 있는 임산부 26명에 대해 임신 후반기부터 1일 1.5~2정을 투여한 결과 모든 산모들이 순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