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우수창투사의 투자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일신창투, 무한기술등 5개 창투사를 선별해 281억원을 출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5개의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생기는 투자조합들은 재정자금과 민간자금이 평균 20대80의비율로 결성되며 국민벤처펀드의 경우에는 90대10의 비율이 적용된다.새로 생기는 투자조합은 일신&데이콤투자조합(출자 20억), 무한영상벤처투자조합(20억), 제일벤처7호투자조합(30억), 포스텍1호벤처펀드(16억), 국민벤처펀드2호(195억)등이다.
이들조합은 재정기금 출자분 이상을 의무적으로 7년이내의 창업 및 벤처기업에 한정 투자해야 하며 특히 국민벤처펀드 2호의 경우에는 3년이내의 기업에 제한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이번에 출자되는 재정자금은 당초 창업기업에 융자형태로 지원되던 IBRD 차관자금을 투자형태로 전환한 것이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