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3 상반기 서경베스트 히트상품] 기아자동차 '올 뉴 카렌스'

외관은 세단… 내부는 공간 활용 극대화


기아차가 2006년 뉴 카렌스를 출시한 이후 7년 만에 새로이 올 뉴 카렌스를 선보였다. 올 뉴 카렌스는 세단 스타일에 레저용차량(RV)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올 뉴 카렌스는 사전 계약 시작 한달 만에 계약대수가 2,000여대에 달하며 돌풍 조짐을 보였다. 이어 본격 판매에 들어간 4월에는 1,512대가 판매돼 지난 해 같은 기간 구형 모델 대비 593%의 판매증가율을 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올 뉴 카렌스는 ▲세련된 세단 스타일의 디자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시트 사양 ▲조용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 등 '모두가 원하는(All You Like)' 차량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올 뉴 카렌스는 전장 4,525㎜, 전폭 1,805㎜, 전고 1,610㎜, 축거 2,750㎜ 크기로 세단 같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외관과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실내 공간이 돋보인다.


운전석에는 4.3인치 컬러 TFT-LCD 패널과 통합정보표시창을 갖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했으며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을 동일 높이에 배치하고 각종 스위치를 내비게이션 아래쪽에 위치시켜 운전자의 조작성 및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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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카렌스는 ▲1열 버킷 타입 시트 ▲2열 슬라이딩앤(&)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한층 여유롭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1열 통풍시트와 2열 열선시트를 적용해 여름철이나 겨울철 탑승 편의를 높였다.

올 뉴 카렌스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3.0㎏ㆍm, 연비 13.2㎞/ℓ의 1.7VGT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토크 19.8 kgㆍm, 연비 9.0km/ℓ의 2.0LPi 엔진을 탑재해 안정적인 동력성능 및 주행성능을 갖췄다.

올 뉴 카렌스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합 제어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VSM(차세대VDC), 스티어링 휠의 회전 방향에 따라 자동 점등돼 전방시야 확보를 돕는 코너링 램프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8인치 내비게이션(UVO 기능 적용) ▲플렉스 스티어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2열 수동 선커튼 ▲웰컴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올 뉴 카렌스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2.0LPi 모델이 1,965만~2,595만원이며, 5인승 디젤 모델은 2,085만~2,715만원, 7인승 디젤 모델은 2,135만~2,765만원이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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