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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2~지상22층 12개동 960가구로, 이 중 59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모든 가구가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풍향동은 ‘광주 8학군’으로 광주교대와 부설초교, 풍향초, 두암초중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KTX광주역이 가깝고 제2순환도로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문흥 IC와 동광주IC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내엔 약 4,342㎡ 규모의 어린이공원과 더불어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보육시설 등이 늘어설 예정이다. 또 고효율 콘덴싱보일러와 태양광 발전설비 등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형선 금호건설 분양소장은 “이 일대 노후화된 단지가 많은 만큼 벌써부터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2순위, 21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대에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역 인근 신안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2017년 입주예정. (062)526-6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