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1일부터 뉴질랜드 에어본(airborne)사의 프리미엄 꿀을 직수입해 판매한다.
이 제품은 뉴질랜드에서만 자생하는 마누카 꽃에서 채집한 것으로, 가격도 시중 제품보다 30%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꿀 종류(10종)에 따라 2만9,800∼4만4,800원에 내놓는다.
문병문 가공 해외소싱팀장은 “국내산 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물가 안정 차원에서 처음으로 뉴질랜드 꿀을 수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본사는 뉴질랜드에서 100년 이상 전통을 가진 프리미엄 꿀 생산 업체로, 단일 품종 꽃의 꿀만 채집해 제품마다 향과 맛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