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한미일 3국 정상이 2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회담을 열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6자 회담 수석대표 회의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이후‘개점휴업’ 상태였던 북핵 6자 회담이 재개될지 주목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년 만에 개최된 3국 정상회담에서 대북 현안 해결을 위한 3국의 긴밀한 공조의 필요성을 확인했습니다. 45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첫 대면했으며 북핵 문제 공조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