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해남, 식품업체 유치 팔걷어

특화단지 1월 22일까지 분양

국세·지방세 감면 등 세제혜택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내 산업시설용지(8만9,427㎡) 분양 공고를 내고 기업 유치를 통한 특화단지 활성화에 나섰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마산면 상등리 1114번지 일대에 조성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의 분양가를 3.3㎡당 22만9,200원(㎡당 6만9,330원)에 확정했다.


분양 신청기간은 분양공고가 끝난 다음날인 내년 1월 9일부터 22일까지이며, 유치업종으로는 식료품제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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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수도권에서 본사와 공장이 이전하는 기업체, 해남군과 투자협약체결 또는 입주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및 해남군 생산자원을 제품 원료의 50% 이상 활용하거나 현지인을 50% 이상 고용하는 업체 등은 우선 입주하도록 할 방침이다.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국세 및 지방세를 감면하는 세제 혜택과 시중은행과 협약을 통한 저리 금융(정책)자금 알선, 적극적 마케팅지원, 융자업체 이자 보전 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지원할 예정이다.

식품 특화단지의 경우 내년 3월부터 공장 건립이 가능하며, 분양공고에 대한 세부 일정은 해남군청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에서 자세히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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