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색 물건을 소개하고, 온비드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비드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인 e-소식지인 ‘온비드 나들이’ 여름 특별호를 통해 모터보트, 미니버스 등 레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물품과 인기 관광지인 제주도, 전라남도 해남 등지의 부동산 물건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된 물건 중에는 제주도 목장용지가 조회수 1,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입찰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고, 전남개발공사에서 내놓은 ‘해남 땅끝호텔’도 다양한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관심을 끈다. 전남 무안에 있는 회산백련지 내 연꽃보트 탐사장도 이색 물건이다. 연꽃보트 탐사장은 무안군 회산백련지 시설사업소에서, 땅끝 호텔은 전남개발공사에서, 미니버스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내놓은 물건이며 제주 목장용지와 보트는 압류 재산이다.
캠코는 “온비드 나들이는 온비드 알림서비스에서 뉴스레터 수신을 설정하면 매달 받아볼 수 있다”며 “홈페이지 뿐 아니라 모바일 앱 스마트 온비드를 설치하면 언제 어디에서나 물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캠코는 아울러 8월17일까지 온비드 로그인 고객 1,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100명)과 비타500(1,000명)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