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사당 출입구를 일부 폐쇄하고 두 군데만 열어두고 있다며 이는 국회의원과 직원,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스티븐슨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의사당의 경비강화는 캐나다 국회의사당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난 데 따른 잠정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출입 통제로 일반인들이 불편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국회의사당을 찾는 사람들은 출입절차를 밟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국회의사당 출입구에서의 보안검색이 강화되고 국회의사당 주변을 순찰하는 경비요원들도 평소보다 더 많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