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KFPA)가 삼성생명 당산빌딩, 롯데마트 식품관 등 6개 업체를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됐다. KFPA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에서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에 대해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 를 제공해 이용객들이 해당 건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삼성생명 당산빌딩(서울 당산동) △㈜나래나노텍(경기 용인시) △롯데마트 식품관(경기 안양시) △대구텍(유) △LIG넥스원(주) 구미1공장 △STX엔진(주) 용인사업장 등 6개 업체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업체를 포함하여 전국 총 152개의 사업장이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됐다. 해당 건물은 1~2년마다 재심사를 거친 후 불합격인 경우 인정이 취소된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관계자에게는 KFPA가 실시하는 무료 방재기술교육과 위험관리 특별정보회원 무료 가입, 화재안전도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각종 세미나 우선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