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봉 대표이사는 약 12년간 산업용 기계제조업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1988년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샌드위치 판넬생산라인 전문 기술 제조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을 1위이면서 동시에 세계 3매 메이커로 성장한 작지만 강한 강소 기업이다. 2011년 매출 실적은 230억원이며 종업원 수는 약 50명이다.
윤 대표이사는 회사를 수출 기업으로 육성했다. 2009년 803만 달러, 2010년 750만 달러에서 2011년에는 180% 성장한 2,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이면에는 고객 만족경영에 근거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세계 최초로 시멘트보드 연속샌드위치 판넬라인 개발에 성공하는 등 매년 꾸준히 신기술을 내놓으며 세계 시장을 놀라게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 등을 보면 ▦최고경량 박판성형기 ▦지붕재절단용 로타리샤링기 등이 대표적이다. 수출 시장도 유럽, 중동, 미주,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변화 돼 있다.
품목별 수출실적은 ▦PU 샌드위치판넬라인 700만 달러 ▦EPS 미네랄 샌드위치 복합라인 720만 달러 ▦SIDE Member 250만 달러 ▦기타 250만 달러 등이다. 대륙별 수출실적은 ▦유럽 690만 달러 ▦중동 390만 달러 ▦미주 350만 달러 ▦아시아 520만 달러 ▦아프리카 150만 달러 ▦오세아니아 100만 달러 등이다.
윤 대표이사는 신기술 개발 등으로 국제 특허 1건, 국내 특허 15건 등 총 65건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내부 경영에 있어서도 해피 콜 제도, 원 데이 시스템 등 여러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는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세계 4대 박람회 참가. 해외 에이전트 운영, 인터넷과 무역협회를 통한 바이어 발굴 등 수출 강소 기업을 키워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